충남 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 2대가 9월 1일부터 운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3.9km)를 통과해 총 13km를 달리게 된다.
상행선은 산업단지를 기점으로 오전 6시 40분부터 오후 7시 45분까지 운행되며 내포신도시를 거쳐 종점 홍성역까지 하루 12차례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40분.
하행선은 홍성역을 기점으로 오전 7시 35분부터 오후 8시 35분까지 역시 하루 12회 운행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은 기존 노선과 달리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직접 운행한다"며 "특히 내포신도시 첨단삼업단지 입주 기업의 출퇴근 시간에는 직원 편의를 위해 산단 내 일부 구간을 경유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