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경남 김해시 상반기 지역별 고용지표 조사결과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 등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주요 고용지표인 김해지역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6%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6%p 향상됐다.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도 3.8%로 직전 대비 0.5%p 개선됐다.
특히 고용률은 2020년 57.7%에서 다시 60%대로 회복됐으며 취업자수(3.0%p 상승), 경제활동인구(2.4%p 상승), 경제활동참가율(1.5%p 상승) 등 기타 고용지표도 전년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김해시는 이런 지표 개선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 행정의 노력에 따른 성과라고 분석했다.
시는 대학과 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력, 중소 위기 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지원센터 등을 설립·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산업 다각화·고도화와 대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