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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예비타당성 통과

경제정책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예비타당성 통과

    핵심요약

    전남 해남군에 조성
    2026년부터 운영 계획

    전남 해남군. 연합뉴스전남 해남군. 연합뉴스
    전남 해남군에 들어설 농식품부 기후변화 대응센터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조성 사업이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전남 해남군 삼산면 일대 3ha 부지에 총사업비 594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센터 신축공사에 들어가는 등 절차를 밟아 오는 2026년부터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는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으로 농식품부는 대응센터가 앞으로 안정적인 농식품 생산․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에 따라 감축하기로 결정된 농축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 확충을 위한 정책지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윤광일 농촌재생에너지팀장은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국민들에게는 안정적으로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기후변화에 따른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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