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수시 제공오는 9월 제17회 독서의 달을 맞아 전남 여수시립도서관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이순신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4일 토요일 '나만의 책표지(리커버)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홍미령 작가의 신작 '씽씽갓도그' 그림책을 창작 동요와 함께 즐기는 북 콘서트와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다.
쌍봉도서관에서는 내가 만드는 도서 박스 '꿈을 꽂는 책꽂이 만들기', 현암도서관에서는 9월 28일과 10월 22일 '그림책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환경도서관에서는 환경음악회와 그림책으로 꽃 피우는 '우리 문화 한마당' 등 행사가 개최된다.
돌산도서관에서는 다문화도서 대출자에게 '기념품 증정'과 '북 큐레이션 대출', 소라도서관에서는 9월 대출도서 중 마음에 남았던 '문장 필사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시간, 꿈 익는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대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과년도 잡지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마도서 전시 관람이나 독서의 달 행사 참여 인증샷을 여수시립도서관 페이스북에 올리면(친구추가 필수)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유익한 시간이자 도서관으로의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