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한울공원~곰솔누리숲…10대 플로깅 코스
시흥시 곰솔누리숲. 연합뉴스경기도 시흥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공모에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응모한 플로깅 코스가 전국 10개 코스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합니다.
선정된 시흥시 코스는 오이도를 끼고 있는 배곧한울공원에서부터 옥구공원을 거쳐 곰솔누리숲까지 총연장 4.6㎞ 구간입니다.
경찰, '최순실 명예훼손' 안민석 기소 의견 송치
최서원씨가 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사와 결탁해 정부의 무기 계약 체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최근 안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2016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순실씨가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씨가 사드 도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경찰은 이러한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명시, 침수 피해 가구 재난지원금 지급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예비비 14억여원을 투입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 피해 조사를 마친 700여 세대에 세대당 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 침수피해를 본 전통시장과 상가 등 소상공인에게는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신청해 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민 75% "결식아동 급식단가 더 올려야"
경기도민의 75%는 최근 8천 원으로 올린 결식아동 급식단가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도민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급식단가 인상 결정을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추가 인상과 관련한 질문에는 75%가 '필요하다'고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양주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6%→10% 재조정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6%에서 다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지역화폐 충전 때 인센티브 10%를 제공하다가 이달 들어 국비 지원 축소와 발행량 증가로 6%로 낮췄습니다.
그러나 상인회와 소비자 등의 요구가 잇따르는 데다 추석 명절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다시 인센티브 1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