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 전북CBS전북CBS(103.7MHz)는 27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2 전주워십페스티벌 한밤의 프레이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전북교육청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그 어느 때보다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유튜브 채널 'CBS JOY'를 통해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의 공연 모습. 전북CBSCBS 유연수·양송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공연은 위러브·헤리티지 메스콰이어·정상수·PTL·박위가 무대를 채웠다.
첫 공연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의 '반짝반짝 은하수'로 시작됐다.
전주에서 공연 중인 정상수. 전북CBS
이어서 정상수·PTL은 '나는 명사수', 'DANCE WITH JESUS' 등을 부르며 무대 곳곳을 누볐다.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박위는 전신마비의 판정을 받았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호전이 된 자신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위. 전북CBS위러브(WELOVE)는 '어둔 날 다 지나고', '입례' 등을 부르며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이의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축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멋지고 성대한 페스티벌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찬양과 경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까이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CBS 운영이사장인 전주 인후동 성결교회 류승동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이 자리에 모인 젊은이들은 한국교회, 한국미래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러브(WELOVE) 공연 모습. 전북C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