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청사. 고창군 제공전북 고창군이 민선 8기 공약을 놓고 군민 참여 토론회를 연다.
31일 오후 2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공약 사업에 대한 질의 응답 등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공약 사업 6개 분야 별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 내용을 설명한다.
고창군의 민선 8기 공약은 6개 분야(87개 사업)로 △고루 잘 사는 풍요로운 농어촌(20개 사업)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 생동하는 지역경제(15개 사업)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21개 사업)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16개 사업)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6개사업)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 (9개 사업)이다.
고창군은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 담당 부서 별로 검토한 뒤 세부 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공약 사업 실천 보고회를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시작부터 실행까지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며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