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의 2022년 상반기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포항지역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59.4%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향상됐다.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도 2.8%로 0.9%포인트 개선됐다.
고용률은 2020년 상반기 57.3%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60%대로 근접했다.
취업자수(1.4%포인트 상승), 경제활동인구(0.9%포인트 상승)등 기타 고용지표도 전년 동기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져 고용률이 3.4%포인트 상승하는 등 청년의 구직활동 및 취업률이 높아져 눈길을 끈다.
포항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시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과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 및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의 효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