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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제 휩쓴 이정재×정우성 '헌트' 독일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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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영화제 휩쓴 이정재×정우성 '헌트' 독일까지 간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제36회 판타지 필름페스트에 진출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30일 '헌트'가 독일 최대 장르 영화제인 제36회 판타지 필름페스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독일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헌트'는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시체스영화제에 이어 판타지 필름페스트까지 공식 초청됐다.

    '헌트'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인 점은 물론, 촘촘한 심리전에 더해진 강렬한 액션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해외 유수 영화제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87년 시작된 판타지 필름페스트는 독일에서 가장 큰 영화제 중 하나로, 공포, 스릴러, SF, 판타지, 액션 등 강렬한 장르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한다. 올해는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쾰른, 뮌헨,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등 독일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한다.

    앞서 한국 영화 중에서는 '악인전' '부산행' '검은 사제들'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헌트'도 7개 도시 모두에서 9월 13·19·26일에 상영해 독일 내 한국 장르 영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관객들의 호평 속에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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