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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 예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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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 예타신청

    호미반도 해양정원 조성 전략. 경북도 제공호미반도 해양정원 조성 전략.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을 포항시와 공동으로 기획재정부에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포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조사 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2022년 4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기재부는 9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보고회와 심사를 거쳐 11월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발표한다.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게 되고,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1730억 원(국비 1200, 지방비 530)을 투자해 포항 호미반도 일대에 우수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해양생태 및 교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동해안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경주 세계문화유산과 2025년 울릉공항 시대를 맞아 경북해양관광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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