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9대 광주광약시의회 전반기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식. 광주광역시의회 제공광주광역시의회는 31일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계·시민단체 등 분야에서 추천된 30명의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전반기 의회가 마무리 되는 2024년 6월까지 의회운영,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문화 등 5개 분과에서 주요 의제 개발과 정책연구·자문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정책네트워크 위원에는 현재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역대 최연소 오태화 위원이 선임돼 실질적인 MZ세대(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무창 의장은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광주발전과 시대변화를 선도할 정책들을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제 개발과 정책 기능 강화를 통해, 제9대 의회 의원 개개인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진 역량을 펼쳐 나아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연구·자문기구인 '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지방의회 주요 시책에 대한 연구와 자문 기구로 출범·운영 중이며, 각종 정책 연구·자문 및 조례 제정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