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 치솟는 아파트 공사현장.연합뉴스1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덕천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 36층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사 작업자 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30평형 2세대가 탄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 50건에 가까운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작업자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스티로폼 등 단열재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