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4일간 401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를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코로나19 상시대응반, 재난재해 상황반을 중단 없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난재해 상황 대응 등 빈틈없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감염병대응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격리통보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 등을 지속한다.
또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는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취업난, 고금리, 높은 장바구니물가 등으로 인한 근심이 많은 상황이지만 명절만큼은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분야별 상황실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