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완주군은 15일 정석케미칼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전북도 제공전북 향토기업인 ㈜정석케미칼이 완주에 525억원을 들여 차세대 이차전지 전해질 원료 공장을 짓는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15일 도청에서 ㈜정석케미칼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정석케미칼은 완주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에 525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이차전지 전해질 원료인 리튬황(Li2S)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투자로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 도내 연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는 "완주에 공장 설립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정석케미칼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향토기업인 ㈜정석케미칼의 통 큰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