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부산 중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만취 운전자가 자신의 벨로스터 차량을 몰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의 한 도로에서 만취상태에서 차량을 몰던 40대 운전자가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10분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 사거리에서 40대 A씨가 몰던 벨로스터 차량이 맞은편 도로를 운행 중이던 QM3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QM3 차량 운전자 50대 여성 B씨가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