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실 제공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임이자 의원과 공동으로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식량 안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발제는 APEC기후센터 전 원장 권원태 박사와 이나라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부소장이 맡았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권원태 박사는 '기후 위기 현주소와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기상이변이 농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나라 부소장은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FAO의 노력'이란 제목으로 식량 가격 폭등 원인,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FAO의 역할 등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토론회에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변화된 기후 환경에 맞춰 국가 차원의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방안을 마련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