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오후 3시 42분쯤 울산 남구 상개동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고용노동부가 최근 폭발 사고로 7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과 하청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부산고용노동청은 16일 오전 9시쯤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해당 기업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사고 당시 점검 작업 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2분쯤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원·하청 작업자 7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7일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소방본부와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울산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