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왼쪽)과 김진열 군위군수가 군위군 대구 편입한 법률안 제정 시기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김진열 군위군수가 최근 국민의힘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을 만나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처리를 요청했다.
19일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7일 경북 상주로 임이자 위원장을 찾아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9월 정기국회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안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임이자 위원장은 대구 편입에 대해 "통합신공항 착공 후 편입을 논의해도 된다"고 말했다.
대구 편입이 시급하다는 군위군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김진열 군수는 지난 14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이채익 국회 행안위원장, 이만희 간사,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을 잇따라 만나 대구 편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