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김대기 기자경북 포항시는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중점 개방하기 위해 데이터 인식도와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접근성 강화,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을 통해 민간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1일까지 데이터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공적인 정보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개방하고, 매년 표준데이터 지정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데이터 활용주체인 시민 중심의 맞춤형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과 함께 공공데이터의 인지도 향상과 그에 따른 데이터 활용성 증가로까지 이어져 또 다른 데이터 수요가 활발히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데이터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 활용계층을 파악하고 전 계층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포항시에서 구축 중인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지속적 데이터 축적을 통한 데이터 댐 구성 등 데이터 기반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