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은 28일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해 용화·장호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어린이 전용 생태 탐험 전시관 조성사업 등 근덕면 지역 주요 사업장 3개소를 방문했다.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 근덕면 용화·장호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올해 안에 준공될 전망이다.
28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되는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것이다.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2km, 펌프장 20개소, 배수설비 등을 정비한다.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한 이후 현재 공정률은 94%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하루 처리용량 1200t 규모의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장은 사업비 112억 원을 들여 지난 5월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용화·장호 하수관로 정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방류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방지 등 관광지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름철 성수기 하수처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덕면 하맹방리 855-792번지 일원에 50억 원을 투입하는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하천의 수질 회복을 위한 부유 습지,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인공하안 축조, 경관조명 등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14%이며 오는 2023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생태 탐험 전시관 조감도. 삼척시 제공이와 함께 근덕면 수자원센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전용 생태 탐험 전시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원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98.5㎡ 규모로 전시관 1동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1층에는 어린이 체험전시관, 2층에는 탐험 놀이터, 3층에는 휴게 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은 40%며 2023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전용 생태 탐험 전시관을 현재 수산자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물고기전시관과 함께 관광 명소화하고, 소한계곡 생태공원 조성과 연계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박상수 삼척시장은 28일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해 용화·장호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어린이 전용 생태 탐험 전시관 조성사업 등 근덕면 지역 주요 사업장 3개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