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제공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이 3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누적관객수 600만 돌파가 눈앞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 2'는 전날 관객 6만 2896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83만 890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정상을 유지해 온 '정직한 후보 2'는 전날 관객 5만 398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같은 날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3만 3317명)다.
이로써 개봉 4주차를 맞은 '공조2'는 장기 흥행 태세를 굳혔다.
'공 조2'는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공조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