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8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2018년 제23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는, 15개 읍면동에서 7천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성화 봉송은 사회 각층 시민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28만 경산시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대제전이 되길 바라며, 경산의 발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며 더 높은 비상을 다짐하는 가슴 벅찬 축제의 자리가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