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2022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농예문 통합축제는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해 기존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와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등 3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기간도 하루 더 늘려 개최한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경연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각종 프로그램에 더해, 진천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까지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에 빼앗겼던 군의 가장 큰 행사를 군민들에게 다시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음 축제는 통합운영으로 인해 생긴 아쉬움을 보완해 더욱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