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유천 자연재해 위험지구 위치도.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군이 적상면 마산지구 상습 침수지역 해소와 삼유천 제방 월류·침수 방지를 위한 국비 등 37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주군은 행정안전부, 전북도와 함께 실시한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산지구와 삼유천 정비 사업의 타당성을 중앙부처에 강조했다.
삼유천 사업은 내년에 착수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마산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은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7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적상면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