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0만명째로 ㈜포항크루즈를 찾은 인지현씨와 그 가족이 최만달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크루즈 선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크루즈 제공경북 포항 동빈내항과 형산강 물길을 연결한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포항크루즈를 찾은 탑승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포항크루즈는 지난 8일 오전 포항운하관에서 탑승객 100만명째 방문객을 위한 기념이벤트를 마련하고 100만 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방문을 환영했다.
100만명째 탑승객은 인지현(45)씨 가족으로 경북 구미시에서 포항관광 차 포항운하크루즈를 방문해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포항크루즈 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지만, 이번 100만 번째 탑승객 이후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주말에는 약 1천여명, 주중에는 500여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