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공약사항 이행에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구성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이 13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가 공약사항 이행에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구성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이 13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시민 1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앞으로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추진상황에 대한 진단과 자문, 개선 요구 등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단 임기는 민선8기 재임 기간인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이날 평가단 위촉식에서는 지난 9월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7개 분야 96개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하고, 공약을 보완·수정한 뒤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약이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