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에서 대규모 국화 축제가 23일간의 장기간 일정으로 열린다.
양산시는 '양산국화향연'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물금읍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일대에 2만㎡의 규모로 조성해 4만 4천여 점의 국화작품을 매일 오후 9시까지 전시한다.
국화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무대공연 행사와 체험행사가 매주 주말마다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권진아와 KCM 등 유명가수가 축하 무대를 펼친다.
이와 함께 농산물 홍보관·천연염색 체험·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다.
양산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