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40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과다징수를 비롯해 거래계약 시 관련 서류 교부․작성 여부 확인, 부동산중개업자의 의무 이행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