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전북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 행사가 열렸다. 장수군 제공전북도가 민선 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인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21일 장수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
정책소풍은 김관영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첫 번째 순서로 장수군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이날 와룡자연휴양림에 있는 '치유의 숲'을 둘러보고, 최훈식 장수군수을 비롯한 군민 등과 함께 지덕권 산림치유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장수 치유의 숲은 코로나19 시대에 일상을 회복하기 좋은 장소"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장수군을 시작으로 시·군 정책소풍을 열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