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최근 최재형 군수가 자매도시인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리핀 앙헬레스시는 내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보은지역 농가에서 요청하는 계절 근로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군은 다음 달 3일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 군수는 알헬레스시 인근의 마갈랑시도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협의, 다음 달 마갈랑 시장 등이 보은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하기로 했다.
최 군수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3일 출국했다가 이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