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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4개' 손흥민, 팀 내 3위 평점 7.1점…김민재 7.5점

'슈팅 4개' 손흥민, 팀 내 3위 평점 7.1점…김민재 7.5점

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이었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평점 7.1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스포르팅 CP(포르투갈)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결과는 1대1 무승부. 2승2무1패 승점 8점 선두는 지켰지만, 토트넘의 16강 진출 확정도 최종 6차전으로 미뤄졌다.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반 38분 박스 안 오른발 감아차기로 전반 토트넘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12분에는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타이밍을 잰 뒤 마음 먹고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역시 골키퍼 손을 뚫지 못했다. 슈팅 4개 중 3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무엇보다 수비에도 적극적이었다. 태클을 5번이나 시도했다. 5번 가운데 4번을 성공하며 이반 페리시치가 공격에 나설 때의 공백을 메웠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줬다. 동점골의 주인공 로드리고 벤탄쿠르(7.5점)과 코너킥 어시스트를 기록한 페리시치(7.3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이후 첫 7점대 평점.

소파스코어 평점은 7.7점으로 벤탄쿠르(7.9점) 다음이었다.

김민재(26, SSC 나폴리)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A조 5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는 레인저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챔피언스리그 5연승, 공식 경기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평점 7.5점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 99%(96회 시도 중 95회 성공)를 찍었고, 클리어런스 4회, 인터셉션 4회를 기록했다. 다만 나폴리 선수들이 워낙 잘했다. 김민재보다 평점이 낮은 나폴리 선수는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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