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 자료 사진. 산림청 제공3일 오전 9시 40분쯤 경남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대원 9명 등을 투입해 20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산림 약 0.01ha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당국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산불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