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반성면 산불. 산림청 제공경남 고성과 진주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오후 2시 3분쯤 고성군 마암면 도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50여 명을 긴급 투입해 20여 분 만에 주불을 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4분쯤에는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6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함께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