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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캐스팅 공개…박효신·옥주현·카이·박은태



공연/전시

    뮤지컬 '베토벤' 캐스팅 공개…박효신·옥주현·카이·박은태

    뮤지컬 '베토벤'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내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베토벤'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베토벤'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음악가로서의 면모와 함께 한 인간이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서울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만들었다.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에 이은 EMK뮤지컬컴퍼니의 5번째 오리지널 작품이다.

    당대 최고 작곡가이며 예술가이자,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이름을 올렸다.

    정략결혼으로 안온하지만 공허한 삶을 살다가 루드비히를 만나 그동안 갈구했던 삶의 의지와 열정을 발견하는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형의 천재성을 동경하며 사랑하는 루드비히의 동생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은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이, 상공을 삶의 최우선 순위로 둔 은행가 프란츠 브렌타노 역은 박시원과 김성민이 캐스팅됐다.

    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을 성공시킨 길 메머트가 연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의 왕용범이 협력언출로 참여한다. 김문정이 음악감독, 문성우가 안무감독, 오필영이 무대 디자인을 맡는다.

    뮤지컬 '베토벤'은 내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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