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 남구 식당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주변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오후 8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놀란 인근 상인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주방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