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경남 김해시는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공동대응단을 설치했다.
시 미세먼지 공동대응단은 김해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김해시협의회, 경상남도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시청 공무원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시 공동대응단은 민선 8기 홍태용 시장 환경 부문 공약사항으로 민·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 대응단은 지난 18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개최된 실무회의에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재난대응·미세먼지 배출저감 등 5개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는 내년 4월 중 열릴 실무회의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김태문 시 환경국장은 "민·관이 서로 협업해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공동 대응할 때 이 문제는 점차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