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대전학하' 조감도. (주)한화 건설부문 제공(주)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포레나 대전학하가 위치한 대전시 학하동은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동쪽에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있고,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가까이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 앞에 들어설 상업시설과 함께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지구의 인프라도 쉽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심 학군 조성을 위해 통학로 확장을 사업 주체 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가치 측면에서는 단지 앞으로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며, 단지 남쪽으로 제2대덕연구단지, 동쪽으로는 아이스링크, 양궁경기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등을 갖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사업이 계획 중이다. 특히 최근 대전시가 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시·도와 함께 2027년 하계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공동 유치에 성공해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인근 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포레나 대전학하는 산과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인근에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빈계산, 학의숲 유아숲 체험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특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한다. 또 1.43대의 주차 공간을 갖춘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문화교육시설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주차 관제 및 위치 통보 시스템, 비상벨, 고화질 CCTV 등과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블루 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 내부에는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며,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가로로 배치할 수 있을 만큼 넓게 구성했다. 전공간에 포레나 엣지룩, 포레나 안전도어, 고효율 LED 조명 등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빌트인 전기쿡탑, 침니형 후드, 스테인리스 음식물 탈수기, 절수패달 등이 제공된다.
'포레나 대전학하' 투시도. (주)한화 건설부문 제공평형 별로는 84㎡A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팬트리에 알파룸까지 제공된다. 'ㄷ'자 주방으로 조리 동선 확보가 용이하다. 84㎡B는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했다.
정당 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난 9월 26일부터 대전시가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입주는 2026년 2월로 예정됐다.
(주)한화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