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민장례식장 나눔봉사단은 다음 달 6일 김장김치 1만 포기를 전달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봉사활동 모습. (주)시민장례식장 제공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주)시민장례식장은 다음 달 6일 시민장례식장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16개 구·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시민장례식장 나눔봉사단과 부산진소방서 의용 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 1만 포기를 전달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을 통해 한부모 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장례식장 관계자는 "올겨울 부산지역 16개 구·군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다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시민장례식장 나눔봉사단은 2013년 창립 이후 10여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비를 모아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