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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광 활성화 박차…천혜의 자연 환경 활용

청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박차…천혜의 자연 환경 활용

    괴산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감도. 괴산군 제공괴산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감도.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적극 활용한 민선8기 관광 활성화 구상을 밝혔다.

    괴산군은 민자 등 5천억원을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산림정원과 골프장, 리조트 등을 갖춘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연면 송덕리 일원에는 1600여억 원을 투입해 박달산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골프장 등을 포함한 산림휴양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기존 유명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쌍곡·화양구곡에 둘레길을 조성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 밖에도 불정면 목도와 연풍면 수옥정은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은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하고 기존 자원을 업그레이드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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