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충북 제천시가 12일 삼부토건 컨소시엄과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삼부토건 컨소시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오는 2026년까지 1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학면 도화리 옛 청소년수련원 부지 6만 1900여 ㎡에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와 삼부토건은 조만간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본계약 체결 등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의림지 일대를 도심 관광의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 개발과 자연치유특구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성공적인 리조트 개발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하겠다"며 "이번 리조트 개발을 통해 중부내륙권 최고의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