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5일 오전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에 참석하여 수출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5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장춘상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업체와 유공포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출의 탑은 8억불탑의 한국알프스㈜과 1억불탑의 ㈜엔에이치인터내셔널을 비롯해 광주지역 총 30개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금명하이텍 등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 17명도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여기에는 반도체, 자동차, 금형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이 크게 기여했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어려운 시기에 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등 모두가 수출 진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광주지역 무역인들이 한 해 동안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인정받는 자리다"며 "이번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을 수상한 광주 무역인들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