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청사 전경. 동구 제공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다가오는 새해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새내기 책가방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새내기 책가방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책가방을 지원해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신학기 준비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운데 예비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관내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매장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가방은 아동 가정에 직접 전달하거나 개별 택배 배송으로 전달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맞는 아이들에게 새 책가방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보건, 보육, 복지, 부모가족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