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0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내년 8월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지사는 20일 '2023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부안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정기 전북도의원,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상·하수도, 주차장, 야영장,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직소천 과정활동장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기반시설 공정과 폭염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행사 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잼버리부지에서 열린다. 171개국에서 5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