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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처참한 현장

    처참한 현장
    30일 제2경인고속도로 경기 과천시 구간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화재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폐기물 트럭에서 발생한 뒤 소음 차단을 위한 방음터널로 번졌다. 방음터널 플라스틱 패널에 불이 붙으면서 순식간에 화염이 터널 수백m 구간을 휘감았다. 이 불로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트럭 주변을 지나던 승용차 4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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