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WM엔터테인먼트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연말 선행을 실천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승희가 지난 2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실시하는 백만천사나눔에 동참, 2천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승희가 기부한 금액은 백혈병 등 각종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의 생명과 보호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이웃 돕기 성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한 승희는 올해도 기부에 동참했다.
승희가 속한 오마이걸은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 러브'(Real Love)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2015년 7인조로 데뷔한 오마이걸은 멤버 지호가 탈퇴하며 올해 5월부터 6인조로 재편됐다.
팀에서 리드보컬을 맡은 승희는 올해 네이버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OST '그날'(The day)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패뷸러스' OST '마이 피날레'를 가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