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18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수영장 내 사우나실에서 천장이 붕괴됐다. 군산시 제공30일 오전 9시 18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수영장 내 사우나실에서 천장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사우나실 안에 있던 60대 A씨가 가벼운 찰과상과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시 관계자는 해당 수영장에 영업정지 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건물 노후로 인한 붕괴 사고로 보고 있다"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