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3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450㎡가 불에 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금정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수백㎡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55분쯤 금정구 남산동 금정산 2~3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큰불을 잡은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완진을 선언했다.
이날 화재로 임야 500㎡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등산객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