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2023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경주시는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고품질 벼 생산단지 육성, 경주형 연동하우스 보급 등 74억 4300만원을 들여 303곳에서 7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경주지역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면 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는 현지 조사와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기술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맞춤 시범사업을 농가에 보급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