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제공심민 임실군수가 9일 전북지역 13개 시군을 비롯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 광주 남구 등 16개 지역에 대해 10만 원씩의 고향사랑기부에 나섰다.
민선 8기 첫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심민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1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직접 기부했다.
심 군수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도민,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심민 군수는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방 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본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