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이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임대 농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 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을 할 수 있는 첨단 온실을 조성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국비 등 6억 7100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양산면 원당리 3500여㎡ 부지에 1200㎡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임대농장 공사 발주, 감독, 관리 등에 대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